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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 모찌, 밤샘 오픈런 끝에 온라인 예약제로 전환

캐치테이블 당일 예약 시행…12종 메뉴와 가격, 구매 방법까지

밤샘 오픈런까지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던 고디바 모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온라인 예약제로 전환됐습니다.

그동안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고디바 모찌를 구매하기 위해 전날 밤부터 대기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이른 아침부터 대기 접수가 마감되는 사례가 이어졌는데요, 고디바코리아는 고객 안전과 원활한 구매를 위해 기존 현장 대기 방식을 캐치테이블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고디바 모찌를 판매하는 곳은 잠실 롯데월드몰점 한 곳으로, 한정된 생산량에 구매 수요가 집중되면서 이른 시간부터 긴 대기 행렬이 형성돼 왔습니다.

초콜릿과 찹쌀떡의 조합, 12가지 모찌

고디바 모찌는 쫀득한 찹쌀피 안에 브랜드의 시그니처 초콜릿 가나슈를 중심으로 생과일과 아몬드 프랄린, 젤라또 등을 조합한 디저트로, 기존의 초콜릿 제품과 달리 찹쌀떡 특유의 식감과 다양한 속재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동그란 모찌를 반으로 자르면 찹쌀피 안쪽으로 초콜릿과 과일, 아몬드 프랄린 등이 층을 이루고 있는 단면이 드러나는데, 초콜릿의 종류뿐 아니라 어떤 재료를 조합했느냐에 따라 제품의 맛과 형태도 달라집니다.

제품은 크게 생과일 모찌 5종, 프랄린 모찌 3종, 젤라또 모찌 4종으로 나뉘며 가격은 개당 7,500원부터 9,000원까지입니다.

먼저 생과일 모찌(8,500원)는 초콜릿 가나슈에 딸기와 바나나, 귤 등의 재료를 조합한 제품으로, 다크 초콜릿 딸기와 바나나, 말차 초콜릿 딸기와 보늬밤, 화이트 초콜릿 귤까지 총 5가지 메뉴로 구성됐습니다.

프랄린 모찌(7,500원)는 초콜릿 가나슈 안에 아몬드 프랄린을 더한 제품으로 다크·화이트·말차 초콜릿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생과일 모찌가 초콜릿과 과일의 조합에 집중했다면 프랄린 모찌는 견과류의 식감을 활용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젤라또 모찌(9,000원)는 초콜릿 가나슈 대신 차가운 젤라또를 활용한 제품으로, 다크와 화이트 초콜릿 젤라또에 각각 딸기 또는 바나나를 조합한 네 가지 메뉴가 판매됩니다.

콜릿과 과일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생과일 모찌를, 아몬드 프랄린의 식감을 선호한다면 프랄린 모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젤라또 모찌는 차가운 속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나머지 두 종류와 구분됩니다.

오전 10시 예약 오픈, 1인 최대 4개 구매

새로운 예약 시스템은 매일 오전 10시 캐치테이블에서 당일 방문분만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는 ‘고디바 롯데월드몰점’을 검색한 뒤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휴대폰 번호당 1명만 가능하고 시간대 중복 선택도 제한되며, 예약을 완료한 고객은 지정된 시간에 매장을 방문해 카카오톡으로 받은 예약 내역을 제시한 뒤 순서에 따라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게 됩니다.

구매 수량은 1인당 최대 4개로 제한되지만 예약에 성공했다고 해서 원하는 제품을 반드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주문까지 약 30분에서 1시간의 추가 대기가 발생하거나 일부 메뉴가 먼저 품절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예약 시간으로부터 30분 이내에 방문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기 때문에 첫 예약 시간인 오전 10시 30분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꼭 매장 근처에 미리 대기해야 예약 취소를 당하지 않을 수 있죠.

고디바 모찌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당일 예약을 확인하고, 방문 시간과 구매 제한, 품절 가능성까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